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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속도위반’ 탓하기 전에
작성자 안선의 등록일 2011.05.09 10:06 조회수 902
내용
‘속도위반’ 탓하기 전에

확산되는 성개방 의식과 성경험 연령 저하
올바른 성의식과 성지식 교육부터 해야..


예전 같으면 연애 기사도 꺼리는 연예인들이 요즘은 혼전 임신마저도 당당하게 고백하고 있다. 임신 자체가 축복받는 일임은 틀림없지만, 혼전 임신은 달리 말하자면 혼전 성관계와 피임의 실패로 인한 계획하지 않은 임신을 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연예인뿐만 아니라 많은 일반 커플들도 \'속도 위반\'이라고 당당히 발표할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이다. \'혼전 순결\'이라는 단어는 이제 구시대로 사라져버린 것일까.

올해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국내 여성들의 평균 초혼 연령은 28.3세. 성춘향과 이몽룡이 연정을 불태우던 이팔청춘과 비교하면 12살이나 많다. 여성들의 사회 활동이 증가하면서 결혼보다는 사회적 성공에 무게 중심이 옮겨지면서 결혼이 늦어진다. 그만큼 연예기간도 늘어 여성들의 혼전 성경험은 증가하고 있다.

실제 성인 남녀 1천25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69.9%가 혼전순결을 안 지킬 수도 있다고 했다. 첫 성관계 경험은 20∼24세가 42%로 가장 많았고, 이어 25∼29세 30.1%, 30세 이상은 6.3%로 나타났다. 또 성인이 되기 전인 19세 미만도 7.9%나 되었다. 이는 비단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대다수 문화권에서 결혼 연령이 늦어지면서 혼전 성경험의 빈도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는 것과 같다. 성 개방 의식의 빠른 확산과 성경험 연령의 저하를 감안할 때 올바른 성의식과 성지식을 확립시키기 위한 성교육이 절실해졌다.

이제는 혼전 순결이 아니라 올바른 피임법을 교육할 때라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외국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던 부모가 고교생 자녀에게 콘돔을 챙겨주는 장면이 바로 우리의 현실이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오히려 성관계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의 몸을 소중히 하는 각자가 만나 사랑하는 관계에서 이루어지고, 그 결과를 책임질 수 있는 사이에서 이뤄지는 아름다운 행위라는 교육이 더 중요하다. [도움말 : 쉬즈여성클리닉 안선의 원장]